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4일 개관 등록일 : 2014-07-07 10:06:30



[전북도민일보]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unsan Saemangeum Convention Center·이하 GSCO)가 4일 개관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관영 국회의원, 문동신 군산시장, 진희완 군산시의회 의장,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전북도 심덕섭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각계 인사 1천여명이 참석해 전북 최초의 전시컨벤션시설인‘GSCO’의 개관을 축하했다.

국비 40억원 등 총 사업비 110억원이 투자돼 군산시 오식도동 새만금 전시관 내

지상 3층에 전체면적 7천492㎡ 규모로 건립된‘GSCO’는 2천석의 컨벤션홀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춰 기업들의 비즈니스 활동 지원에 나서게 된다. 

특히,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 기관인 ㈜코엑스가 위탁받아 운영될‘GSCO’는 바로 옆 위치한 도내 최대 규모의 특 2급 관광호텔인‘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과 어우러져 메머드급 학술행사와 세미나, 박람회 유치 등에 시너지 효과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축사에서“군산은 전국 최대 산업단지와 1천여개의 기업이 입주한 산업경쟁력이 뛰어난 도시라며 이런 가운데 기업들의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게 될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개관은 군산시 발전역량을 한층 높이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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